잠시 기절했다가 그게 잠으로 연결 되었지만. 사람이 낮잠을 몇시간이나 계속 잘수는 없었기에 잠에서 깬 것이
다. 나중에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이렇게 형편없는
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이지 비극적인 사건이었다.
그걸 느낌과 동시에 미디아는 예전에 자기가 검을 처음 배우던 때 사용했던 무식한 검법. 즉 '마구 휘두르기'검법을 사용했다. 저런 한수 하는 자들은 보통 카운터를 노리기 마련. 어쨋든 힘은 형편없지만 기술이 엄청난 자를 상대하는 최고의 방법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