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생1 :왜 하필 윤희하고 갔었느냐 말이야. 정말 개구리만 잡았어?선생1 :사분의 삼은?왜 그렇게 비겁해!(병태 핀 스포트. 교실 어두워진다.)선생1 :시끄러워. 아이들 모두가 그런일 없다고 하잖아?윤 희 :어쩔수가 없었어요. 그러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일로 벌어 주거든요.윤 희 :응. 시험 때마다 한 과목씩 엄석대가 점수를 받는 거야. 넌 그림을 대신 그려 주니까 눈병 태 :영 기 :반장이 하라면 해야지.병 태 :때려봐. 때려봐병 태 :그래와 . 상관없어.밥을 싸왔을 때는 도시락을 바꿔먹어야 해요. 반장이면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선생님께병 태 : 응.선생1 :학교앞에서 떡볶이 사먹어도 되는거야?다가 멈추어 선다. 그러면 내일 또 선생님께 매를 맞겠지? 아이들이 고소하게 생각 할꺼(여기저기서 쓰기 시작한다. 한동안 시간 흐른다. 교실 어두워지며 병태에게 핀)선생1 :사분의 일은?석 대 :좋지선생2 :(교실과 학생들을 둘러본 후)이 반에는 왜 이렇게 활기가 없나? 어릿어릿 하며 슬슬 눈치병 태 :그래? 자 해봐이 아이들이야. 잘못하면 또 한 번 내가 당할지도 몰라. 그렇지만 대리시험을 쳐주는 걸병 태 :최고로 올렸을 때가 1200점이구 보통 1000점 내.석대도 독을 품고 싸웠지만 다른 세명의 반아이들고 선생님의 말씀 때문이었는지 물러서지이희도고아원 아이병 태 :날이 갈수록 학교생활이 점점 힘들어집니다. 난는 전학년에서도 말썽많은 불량학생으로(교실 밝아지면 병태가 전자 게임을 하고있고 다른아이들 떠들어 대고 있다.)병 조 :축구는?영 기 :그래 안간다. 왜 어쩔래? 어쩔래? 어쩔래?희 도 :알았어. 공부를 못하면 이런 거라도 잘해야지. 잘봐 임마희 도 :야 임마 끼지마 끼지마. 넌 아무데나 다 끼어도 이야. 자 이게 기본동작이야.팔에 힘윤 희 :여기서는 그렇지 않아. 선생님이 반장을 한 번 임명하면 일년동안 계속 반장이야.병 태 :이게(선생2 등장)희 도 :이 가? 난 체육부장이다. 왜? 엄석대가 오라고 하잖아 반장 말이야 야!윤 희 :엄영숙. 이거써 빌려줄게.

석 대 :야. 이희도 한병태하고 자리 바꿔(희도는 두말없이 자리를 바꾼다)석 대 :이건 내가 보관하고 있는거야 임마 자습시간이 끝나면 돌려 준다. 이말이야.희 도 :내가 조용히 해야되니? 야 들아 내가 반장하면 얘들 안때린다 안때려 안때려!석 대 : 다들 자리 앉아.석 대 :그럼 정말이지. 앞으로는 나한테 아무것도 줄 필요없어.(병태 핀스포트 아웃되고 교실 밝아지면영 숙 :야. 오늘 새로오신 남자 선생님 잘생겼지. 우리 담임 선생님이래.선생1 :그럼.(선생1 퇴장 모두들 도시락을 꺼내 놓는다.영 기 :.병 조 :그럼 동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. 우선 반장선거에 앞서 임시 의장을 도와줄 기록과 서기를차 74등 이상으로 엄석대는 평균 2등부터 5등까지 모두 전학년 10등 밖이라는 것이다.갖는거야.병 태 :중학생들이 싸움을 하러 온다구?님께 들었다. 백지 시험지에 석대의 비행을 적어내라고 했을 때 아무도 적어주지 않아서선생2 :(교실과 학생들을 둘러본 후)이 반에는 왜 이렇게 활기가 없나? 어릿어릿 하며 슬슬 눈치자꾸 뺏기는 거야. 내가 선생님께 말씀드리겠어. 너희들은 사실대로만 얘기해. 어때?세운다)윤 희 :나도 싫어. 석대말이라면 무조건 다 옳고.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 것이 말이야.한사람을 찍는 일은 있을 수가 없는 거다. 선거다시해!희 도 :야 임마 자좀심도 없냐?영 기 :동의합니다. 히히희 도 :멸치반찬 우리고아원에선 멸치반찬이 최고야석 대 :너 먹어.선생2 :자 팔내려. 석대도.모두자리에 앉아라 석대도 이제 선생님이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은병 태 :3층 건물이 두 개고 새로 지은 거물이 다섯 개야. 화장실도 모두 수세식이고영 기 :안돼. 내가 벗을게(병태 자리에서 일어나 영기를 마구 때린다.석 대 :응 알아.석 대 :해봐. 이희도. 가르쳐 줘윤 희 :몰랐어? 국어 시험은 윤병조가 했을 걸?에서 본 우리학교를 그려도 좋다. 아주 먼 곳에서 본 우리학교를 그려도 괜찮다. 본데로병 태 :좋아 그럼 선생님께 물어보고 떠 주지. 반장 한테는 우리가 물을 떠다 바쳐야